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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 로그 #1. 상봉 한국관새 창 열림 > 질문답변

유흥 로그 #1. 상봉 한국관새 창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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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후한에메랄드39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6-08-02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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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먹자골목의 특징은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배꼽이 드러난 민소매,스투시 티에 검은 뿔테,낡은 등산복에 가죽벨트,반팔니트에 클러치.. 한국관 나이트 직원들이 명함을 돌리러오는 것까지​연남동이나 성수동에 비해좀 구수한 향이 나는 상봉먹자골목.​이 동네를 남편과 츄리닝 입고 거의 매일 걷다보니오늘은 어디가 손님이 많고, 어디는 여름휴가 중이고, 여기는 올해를 못넘길 것 같다는 둥오며가며 한마디씩 서로 하게 되었다.​그러다가 얼마전부터 눈에 들어온‘한끗’이라는 가게가 맞은편 대형 가챠샵이 들어서면서더 눈에 띄게 되었고, 저녁먹을 겸 한번 가보기로 했다.간판에서부터 요리주점임을 짐작할 수 있고한식을 팔지만, 모던한 분위기를 추구한다는게 느껴짐상봉동 술집은 점점 이런 분위기가 많아지는 듯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50길 16 1층​내부는 짐작한대로 매우 직선적이었다.술병을 제외하면, 젊은 20-30대들에게 친숙한 인테리어였다빔에서 드라마가 나오고 있었고,내부엔 화장실도 마련되어있어 술마시기엔 편하겠다 싶었다​펜으로 유리창에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남편이 놓치지않고 한글자 남겨두었다. 나도 쓰려고 했는데 펜이 잘 안나와서 포기 ㅎㅎ메뉴판은 크게 복잡하지 않았다.가격도 충격적으로 비싸지않았고,호불호가 크지않는 메뉴들로 구성되었었다.​시원한 백합 가리비 술찜을 먹고 싶었지만, 너무 이른시간에 간 탓인지, 여름이라 재료 수급이 어려웠는지 주문이 불가해서;한참 고민하다 유린기랑 명란크림파스타, 생맥을 주문했다기본안주기본으로 셋팅된 팝콘캬라멜 코팅된것도 아닌 것들이 섞여있었다. 상봉동 술집에서 팝콘이 안주로 나오는 곳은 오랜만.여름엔 시원한 생맥.부드럽게 쭉 들이키기 좋은 온도였다한끗에서 주문한 명랑 크림 파스타 납작하고 넓은 용기에 담겨져 나왔고,흔히 이탈리아레스토랑에서 보던 비주얼과는 달랐다.너겟같이 올라간 튀김에 먼저 손이 갔는데맛은 죄책감이 덜들게 만드는 멕너겟 같았달까.고소하고 탱글한 식감의 닭고기 느낌이었다.파스타소스는 꾸덕한 편은 아니라서맥주와 가볍게 먹기 괜찮았다.청양고추가 좀 들어가있는 게 마음에 들었다 이내 곧 서빙된 유린기접시가 이 역시 상당히 컸고,아삭한 양상추위에 올려진 닭고기 덩어리자체도 쿼바로우 느낌날 만틈 두툼한 편.너무 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아서 끝까지 크게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었다남편과 나는 그리 소식하는 편은 아닌데다 먹고나니 배가 엄청 불렀다양이 정말 많다..상봉동 술집은 이정도 푸짐하게 줘야 살아남는 거구나 싶었다​뭔가 마초적인 워딩의 ‘한끗’과 어울리는군더더기 없는 분위기와친구들끼리 우르르와서 메뉴에 있는 것들 쭉 다 시켜도 두루두루 잘 먹을 것 같은 느낌.상봉역에서 코스트코 방향으로 조금만 걸으면 되어서위치도 괜찮고, 날이 선선하면 야장도 가능한 곳.​상봉동 술집으로새로운 곳 찾고있다면 한번 들려보시길. ​​#상봉역술집#상봉동술집#상봉역술집추천#상봉역데이트#상봉역놀거리#상봉역분위기좋은술집 #상봉먹자골목#상봉술집#상봉동술집추천#망우역술집#망우역술집추천#한끗 상봉한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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